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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와 말통하는 법원 간판 기수 잡아라” 대형로펌 올해만 법관 40명 영입

    올해도 대형로펌의 법원·검찰 출신 법조인 영입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법원에서 재판을 이끄는 판사들과 사법연수원 기수가 비슷한 법관을 영입하기 위한 로펌 간 경쟁이 치열하다. 판사와 기수를 맞추면 법원의 분위기나 생각, 성향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송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해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약 40여명의 법관이 법원에서 대형로펌으로 직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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