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형로펌의 법원·검찰 출신 법조인 영입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법원에서 재판을 이끄는 판사들과 사법연수원 기수가 비슷한 법관을 영입하기 위한 로펌 간 경쟁이 치열하다. 판사와 기수를 맞추면 법원의 분위기나 생각, 성향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송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해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약 40여명의 법관이 법원에서 대형로펌으로 직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10대…